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유일한 차이 10배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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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서 길을 찾다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유일한 차이 10배의 법칙

by 도전하는나 2022. 12. 25.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그냥 무조건 10배를 해서 하라는 이야기이겠거니 생각하고 책을 들었는데요. 읽을수록 책에 몰입이 되었던 것 같네요. 아마도 저자의 사고와 행동이 저의 사고와 행동에서 오는 갭으로 인해 저도 모르게 빨려 들어갔던 것 같네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앞으로 몇 번을 더 읽어봐야 할 책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자 소개 및 책 구성

 

저자는 그랜트 카돈이라는 분인데, 유튜브를 검색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포스가 뿜어져 나오더군요. 저자가 설명을 하는데 주위에 이를 경청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경건한 느낌마저 들더군요. 제가 영어를 알아들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자는 어릴 때는 주의 결핍 과잉행동장애, 강박장애 등의 진단을 받고 파산, 알코올중독, 마약에 까지 빠졌다가 치료를 거친 후 25세부터 정신을 차리고 세일즈에 뛰어들고 30세에 백만장자가 되었다고 저자 소개에 나와있는데요. 지금은 세일즈 트레이닝 전문가이자 마케팅 인플루언서, 기업가, 부동산 투자자라고 하네요. 기업도 7개나 보유하고 있고 운용자산도 25억 달러나 된다고 하고요.

 

 

구글, 모건스탠리, 도요타 등 세계의 굴지의 업체들에게 컨설팅 경험도 있고, 저서는 '일등이 아니면 골 찌다', '백만장자의 요람', '부를 일구는 부동산 투자법' 등이 있네요.

 

이 책은 그냥 23개의 소 챕터로만 구성되어 있고, 22개 챕터는 저자가 생각하는 성공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23번째 마지막 챕터에서는 본인의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앞에서 이야기한 22개의 성공한 요인들을 대입해서 사례로 이야기를 하는데요. 좀 독특한 구성이라 생각도 드네요.

 

 

먼저, 책 제목이 10배의 법칙이니 이 이야기를 먼저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저자는 성공의 큰 축을 사고력과 행동력에 두는데요. 이 두 가지의 큰 축에서 남들이 아닌 본인의 현재의 사고력과 행동력보다 열 배를 더 하라는 것인데요. 물론 목표도 열 배나 크고 원대하게 설정하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목표를 크게 가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사고와 행동은 그만큼 비례해서 커질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목표를 원대하게 가지라고 하는 부분도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과 좀 다른데요. 일반적으로 달성가능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을 하라고 하는데, 저자는 이런 목표설정이 제대로 된 목표설정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이런 부분에서 일반 사람들과는 좀 다른 사고를 지닌 사람인 것만은 확실한 것 같네요.

 

 

집착은 질병이 아니라 재능이다

 

일반적으로 집착은 질병으로 알고 있잖아요. 저 역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저자는 다르게 사물을 본다는 것인데요. 저자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집착은 중요한 자질 중에 하나라는 것이지요. 즉, 성공한 사람들의 경우 끝까지 일을 완수해서 거기에 대한 보상을 받고 말겠다는 생각, 즉 집념을 가지고 모든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게 집착이라는 것이지요.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면 어린애들이 무엇 하나에 필이 꽂히면 모든 에너지를 거기에 쏟아붓잖아요. 밥을 먹자고 해도 먹지 않고 몰두하잖아요! 저자는 이렇게 몰입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그런데 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이런 집착 증세는 좋지 않다고 교육받고 나이가 들면서 이런 집착 증상이 사라져 버렸다고 저자는 주장을 하는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맞는 것 같고요. 나아가 저자는 이런 집착 본능을 억압하지 말라고 하고요. 이 10배의 법칙에서 꼭 필요한 요소 중에 하나라는 것이고요.

 

 

확장하라 절대 축소하지 마라

 

생활을 하다 보면 어려운 시기가 닥치거나 한다면, 예를 들면 요즘 경제가 다들 어렵잖아요. 물가는 오르고 소비는 위축되고 덩달아 각종 요금도 오르다 보니 다들 움츠려 들잖아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긴축재정을 하면서 생각했던 목표도 줄이는 게 대부분의 생각이고 또 그렇게 실제로 움직이잖아요.

 

 

그런데 저자는 이 부분에서도 다르다는 것이지요. 즉,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일갈을 하는데요. 이때일수록 오히려 더 공격적으로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라고 하네요. 이 어려운 시기가 나의 경쟁업체도 똑 같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좀 더 공격적으로 다가선다면 경쟁업체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비율을 뺏아 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자는 이 파트의 끝 부분에 돈은 아끼되 자신의 에너지와 창의력 그리고 노력 이러한 부분에 좀 더 적극적으로 10배의 법칙으로 다가서야 한다고 하네요.

 

 

두려움은 좋은 신호

 

두려움에 대해서도 저자는 다른 각도에서 이 단어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 두려움에 대해서도 일반적으로 꺼려하고 처음 접하거나 해서 다가서기가 어색할 때 이런 감정을 가지기 쉬운데요.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진짜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웬만해서는 일어나지 않는 거짓현상이라고 하고요. 저자는 이러한 두려움이 생길 때는 다른 생각을 하지 말고 그냥 '움직여라'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는데요.

 

 

두려움이란 실체가 없기 때문에 전진하라는 신호로 알고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고객에게 전화를 해야 하는데 거절당하거나 실패에 대한 생각 때문에 머뭇거리게 되는데요. 이 신호를 행동을 취하라든지 전진하라는 신호로 생각하고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지요.

 

 

절대로 핑계를 대지 마라

 

저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핑계를 대지 마라라고 하는데요. 정말 공감하는데요. 살아가면서 핑계를 대어본 경험은 대다수 있을 것 같은데, 경험을 되돌아본다면 그 순간은 물론 모면할 수 있지만 그 상황자체는 전혀 개선되지 않잖아요.

 

 

저자는 핑계를 대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은 그 상황이나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의미에서 핑계를 댄다고 하는데요. 공감하는 말이고요. 그러다 보니 그런 핑계를 대는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 핑계를 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하고, 반대로 핑계를 대지 않는 사람은 절대로 핑계를 대지 않고 그 상황과 결과에 대해 오롯이 책임을 지는 자세로 임한다는 것인데요. 이들은 무슨 일이든지 나에게 달렸다는 자세로 생활하기 때문에 핑계를 댈 이유가 없다는 것이지요.

 

 

비합리적이 되어라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행동하라는 의미로 이해를 했고, 살아왔는데요. 이 부분도 역시 배운 것과 완전히 다른 것인데요. 저자는 10배 더 많은 수준으로 행동하고 생각하고 하려면 기존의 합리성의 잣대를 가지고서는 도저히 그렇게 될 수 없다는 것에서 출발하기 때문인데요. 역으로 10배 더 많은 수준으로 하려고 한다면 당연히 비합리적이지 않고서는 그렇게 될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저자는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서 도저히 떼려야 뗄 수 없는 자동차, 비행기, 전화, 인터넷 등은 모두 비합리적인 사고와 행동을 통해서 일어난 결과물이라는 것이지요. 세상의 변화를 일으키려면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만들려면 기존에 해 오던 논리나 합리성의 잣대로는 도저히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이기에 이런 마인드로 살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네요.

 

 

지면관계상 여기서 멈춰야겠네요. 이 책을 통해서 세상에는 엄청난 사람들이 참 많다는 생각을 했고요. 제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도 이 책을 통해서 생각해보는 시간도 되었네요. 혹시 성공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을 한 번 만나보는 것도 나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을 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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