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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남기는 여행3

포천 및 철원 여행으로 3일 간의 대장정 마무리 산정호수 길을 걸으면서 3일 차 여행을 시작하다 펜션이 산정호수 바로 옆이라 펜션을 나서자마자 바로 곁에 산정호수 산책길이 있어 아주 접근성이 좋았는데요. 전날과 같이 큰 형님과 큰누이 셋이서 산정호수를 한 바퀴 걸어서 돌았는데요. 이른 아침이라 호수에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데 아주 운치가 좋았던 것 같고요. 걷는 길에 포천 지역 출신 시인들이 지은 시를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고, 그리고 조각공원도 있고 그리고 예전에 인기리에 방영된 한석규 씨의 낭만 닥터 촬영도 여기서 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요. 처음에 걷기 시작할 때는 상당히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는데 의외로 그렇게 코스가 길지도 않았던 것 같고요. 만보계로 측정을 해보니 얼추 5 천보 내외로 되었던 것 같네요. 며칠 펜션에서 머물면.. 2022. 11. 3.
강화도 및 석모도 그리고 고석정 여행 2일차 1. 월미봉 산책으로 2일차를 시작하다 2. 전등사와 석모도 그리고 고려궁지를 둘러보다 3. 철원 고석정에서 배를 타고 경관을 보면서 감탄하다 약 한 달 전쯤에 있었던 여행을 더듬어 글을 써 본다는 것도 의외로 묘미가 있네요. 처음 쓸려고 할 때만 해도 스스로 생각하기를 기억이 흐릿해서 제대로 포스팅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도 일단을 한 번 도전해 보자는 생각으로 했는데 흐릿했던 기억이 조금씩 되살아나면서 당시의 추억이 좀 더 새록새록 돋아나거든요. 월미봉 산책으로 2일 차를 시작하다 여행을 가면 저 같은 경우는 항상 새벽에 일어나서 숙소 주위를 거닐거든요. 물론 저의 큰 형님도 마찬가지고요. 희한하게 이 부분은 죽이 잘 맞아요. 처음에 저 혼자 걸으러 나갔다가 왜 혼자 가느냐고 한소리를 들.. 2022. 11. 2.
인천 및 철원 여행 1일차 1. 1일차 여행을 시작하다 2. 식객에 나온 음식점은 궁합이 잘 맞다 3. 제부도를 깜짝 방문하다 4. 차이나타운에서 조카들과 추억을 만들다 저의 형제들은 함께 분기에 한번 꼴로 여행을 하는데요. 이번 여행에는 6남매 중에 5남매가 함께 했고요. 큰 형님이 일흔다섯이고 제가 제일 아래인데요. 중간에는 몇 분이 돌아가셨는데, 남은 사람들끼리라도 좋은 추억을 만들자는 생각에서 여행을 같이 다닌 지는 사오 년은 된 것 같네요. 1일 차 여행을 시작하다 여행을 같이 하다 보니 이젠 숙달이 되어서 그런지 제 바로 위에 자형이 이렇게 하자고 하면 웬만한 것은 군말 없이 잘들 따라 하고요. 차 한 대로 움직이는데 가장 뒷좌석이 좁고 자리가 낮아서 아주 불편해요. 판매점에 문의를 해 봐도 조정할 수가 없데요. 비싼 ..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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